월세로 집을 구해야 하지만 부동산 계약이 처음인 대학생, 사회 초년생을 위한 책입니다.
월세로 사는 사람은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살다가 또다시 집을 옮깁니다.
집은 내가 주거하는 공간이며 휴식을 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아무리 짧게 살다가 나간다고 하더라도 무턱대고 구할 수는 없죠. 이왕 구하는 집, 제대로 잘 구해야 합니다. 게다가 피같이 모은 보증금도 지켜 내야하고요.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공인중개사가 주변에 있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없을 것입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공인중개사가 내 입장을 대변해 줄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죠. 결국 계약의 당사자인 내가 기본적인 정보를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언젠가는 스스로 찾아서 공부해야 한다는 거죠. 게다가 한번 공부해놓은 것은 나중에 실제 내 집 마련을 할 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은 어려운 법 용어를 내세워 설명하지 않습니다. 중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일상적인 말로 쉽게 설명했습니다. 월세 6년 차인 저자의 시행착오와 현실적 경험, 실용적 방법이 여러분의 시간과 돈을 아껴줄 것입니다.

이 책의 본문은 2023년 1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원룸(5~7평)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단계 원하는 집 정하기
실 월세 체크리스트 (보증금, 월세, 관리비, 공과금, 대중교통비)
층과 평수
방향과 난방
내부 및 편의 시설, 직주근접, 주변 시설
주변 주의 시설, 사용일
2단계 인터넷으로 찾기
네이버 부동산, 구글 시트
3단계 부동산에 방문하기
집 구경, 등기부 확인, 전입신고, 확정일자
4단계 이사하기
이사 일정 조율, 관리비 정산, 계약금, 중개 보수료, 잔금, 이사비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