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촉발시킨 다섯 편의 메르헨
# 애니메이션 거장의 자전적 작품 속으로 들어간 독일의 구비 문학을 읽는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2023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을 통해 시들지 않은 창작력을 선보여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이 작품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야기와 이미지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그림 동화」의 유명한 이야기들은 그 중심에 서 있는 듯하다.

이 책은 그 이야기들 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창작에 사용되거나 자극을 준 다섯 이야기를 독일어 원문 그대로 번역해 소개한다.

과연 애니메이션의 거장으로 불리는 미야자키 하야오는 그 다섯 이야기의 어느 부분을 가져다 자기 스타일로 어떻게 재창조해 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궁금증을 스스로 풀어보기를 바란다.

책에 대하여 - 거장의 창작으로 들어간 메르헨

왕녀 백설 :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
라푼젤 : 비밀을 품은 탑
덩굴장미 공주 : 오랜 잠에 빠진 여인
붉은 두건 : 목숨을 건 여정
헨젤과 그레텔 : 사람을 잡아먹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