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와 천계에서 익힌 마법과 중간계에서 익힌 마법, 그것들은 전혀 새로운 경험을 곽영군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마계, 천계, 중간계를 오가던 그때의 경험들과 깨달음들로 인해 다른 세상으로의 이동이 자연스러워졌으며 드래곤이나 사용할 수 있다는 언령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그가 중원으로 돌아갔다.
한 아기와 함께.
그 아기는 천족과 마족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였다.
중간계에서 만나 아기를 낳게 된 마족과 천족은 각 종족들에 의해 강제 소환되었고, 마족도 천족도 아닌 아기는 홀로 중간계에 남게 되었다.
아기의 이름을 무령이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