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 생각만 하면 절로 무장이 해제되면서
삶의 환희가 용솟음치는 그런 삶을 꿈꿔 봅니다."
「청죽, 삶과 문학의 여행길」은 강남국 작가(시인, 수필가)의 일곱 번째 저서로 저자의 존재를 증명하는 유일한 방법인 생명의 원류이며 분출구 같은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저자만의 방식으로,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보고 느낀 모든 것들을 어떤 형식에도 구애받지 않고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써 내려간 단상(斷想)들입니다.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나에게 가장 큰 힘과 용기를 준 위안자는 역시 책이었습니다. 특별히 수필은 시와 더불어 자기 내면을 가장 맑게 드러내는 문학 장르지요. 문학은 개인의 영혼을 정화하고 세상을 맑게 하는 천상의 언어와 같다고 생각한다."는 저자는 오늘도 삶의 환희를 꿈꾸며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며, 책(문학)을 통해 넓혀 온 생의 지평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기에 활어처럼 싱싱한 생각만으로 거기에 신선함을 더해 생명이 긴 저자만의 글을 쓰고자 하는 변함없는 사유와 문학의 세계를 넓혀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사명(使命)처럼 돋보이는 에세이 신간입니다.
저 : 강남국
1957년 충남 보령 삽시도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국어국문학과 졸업,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졸업, 영어 강사, 시(문학) 전도사, 칼럼니스트, 시인이며 수필가, 교육봉사자, 활짝웃는독서회, 한국장애인문인협회, 강서구장애인문인협회 회장,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1997년 서울특별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
2007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본상 수상
2014년 제4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상 수상
2015년 제27회 아산상 수상
2018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수필 등단
2020년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문학상 수상
2021년 계간 『국제문예』 시 등단
2022년 제30회 전국 믿음 소망 사랑의 글 최우수상 수상
「나눔 속에 핀 꽃」, 「삶을 나르는 시」 등 다섯 권의 저서
「나눔 속에 핀 꽃」으로 2017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KBS1TV 사랑의 가족 등 다수 방송 출연과 조선일보 등
언론의 조명 받음
작가의 말 4
1부
참 멋진 형 14
낭만주의 시인 바이런 15
돈을 가장 잘 쓰는 사람들 16
봄의 전령사 17
문학상의 변신 18
작가 양귀자 19
고장난 문명의 첫 번째 신호 20
孤獨의 숙련공 21
한국 현대시집 100년, 시집 100선 22
시요일 23
첼리스트 요요마 24
부녀 작가 25
호아킨 로드리고의 기타 명곡들 26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27
목포의 문인들 28
아무개 씨,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 줘 정말 행복합니다 29
월간지 『샘터』 30
내 종교 31
혼돈의 카오스(khaos) 32
내 인생의 무디타(Mudita) 33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34
바둑 35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36
자산어보 37
공평과 평등 38
세계문학전집 39
리포트는 공부다 40
코로나 시대 41
작가 한수산 42
내가 원한 책 한 권 43
두 번은 없다 44
오늘도 삶의 쳇바퀴를 사랑하기 위하여 45
장애인의 날 46
단테(Alighieri Dante) 47
「어린 왕자」 번역본 48
같이 살자 씨알사상의 함석헌 49
스크랩북 50
정리하는 기쁨 51
어른 돼서도 못 잊는 책 52
개운함 후련함 그리고 가벼움 53
2부
유튜브(YouTube) 시대 56
시간을 아끼는 삶 57
활짝웃는독서회 회지 60
카잔차키스의 열망 61
일상의 소중함 62
정명훈의 첫사랑 63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어록 64
가장 절실한 지혜의 눈 66
탄생 100주년의 문인들 67
인생을 즐겁게 사는 법 68
北으로 간 문인들 69
계절의 주인 70
돈의 주인 71
스승의 날 72
끝없는 인간의 욕심 74
오늘 행복하기 위해 75
한 줄의 글, 그 생명의 호흡 76
귀 씻는 최고의 방법 77
삶을 위한 수업 78
달라도 함께라면 79
김남조 시인 80
마음 81
읽고 싶은 책이 있다는 것 82
축하를 전하는 마음 83
시간을 잘 쓰는 사람 84
가장 가치 있게 쓴 돈 85
책 솎아 내기 86
버려야 할 두 마리 개 87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 88
줄이는 삶 89
놀면 뭐 하냐 90
생의 스승인 나무 91
아프지 마 안 아픈 게 최고야 92
첫 키스의 추억처럼 94
불광불급(不狂不及) 95
아버지의 손과 지게 96
후회의 부피 줄이기 97
등단(登壇) 98
외로운 사람 99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100
3부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일 102
눈물 섞어 읽은 책 103
정신건강 104
시의 첫 줄 105
기도하는 사람 106
나의 생존 증명서 107
훌쩍 떠난다는 것 108
충남 大川 109
지란지교(芝蘭之交)는 어디에 110
이루어 가는 꿈 111
통(通)하는 순간의 행복 112
부끄러움과 뻔뻔함(수오지심, 羞惡之心) 113
그해 여름 114
성찰하는 삶 115
여름 나기 116
사랑할 수 없는 사람 117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118
정신적 자유 119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 120
일용할 양식 121
여름날의 소야곡 122
수오지심(羞惡之心)을 모르는 사람 123
교정지를 받고 124
잡지(雜誌)에 대한 추억 125
시란 무엇인가 1 126
따뜻한 위로 128
말의 힘 129
아프면 보이는 것들 130
계절의 순환과 지구 살리기 131
시인의 최고 경지 132
깔끔한 정리 133
신문 스크랩 134
상패를 치우며 135
결점을 고백할 수 있는 용기 136
가을을 맞으며 138
영시(英詩)를 외운다는 것 139
활짝웃는독서회 140
생각이 삶을 만든다 141
시인은 얼마나 아플까 142
책을 사는 일 143
4부
날마다 덕을 쌓는 일 146
다시 만나는 행복 147
스트리밍(Streaming) 시대 148
내 인생의 책 100권 149
글을 잘 쓰려면 150
나이를 어떻게 먹을 것인가 151
뭔 수가 난다 152
오늘의 기원 153
외연도 누님 154
모든 것을 사랑하라 155
가장 위대한 선물 156
읽고 쓰는 행복 157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두 날 158
미소 159
괴테 160
시몬 드 보부아르 161
나는 학생입니다 162
그룹 아바(ABBA) 163
이현주 목사 164
세계문학전집 165
저자 서명(署名) 166
다시 시(詩)를 쓰기 시작하며 167
말썽꾸러기 오디오 168
가을날 169
추석을 지낸 후 170
앞으로 5년 만 더 살 수 있다면 171
오늘도 시마(詩魔)를 기다리며 172
사랑을 포기할 때 생기는 일 173
만년필 예찬 174
만년필의 영원한 짝 잉크 175
몹시 나쁜 습성 176
만나면 반가운 얼굴들 177
외삼촌 178
운(運) 179
시인(詩人) 180
중고 도서 기증 181
대하소설 읽기 182
대중가요의 품격 183
늦가을(晩秋) 184
칠 남매의 아버지 185
5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188
정독(精讀)의 맛 189
내 문학의 모태 190
사랑 담긴 김장에선 향기가 난다 191
신춘문예 192
삶의 가치 193
겨울 194
행사 준비 195
보령해저터널 196
삶의 흔적들 197
추억의 부재(不在) 198
등단작이 실린 문예지를 바라보며 199
국민가수 박창근 200
성탄절의 아쉬움 201
성적 202
폭풍의 언덕 203
가장 아름다운 심부름 204
책을 읽는 행복 205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206
이생진 시인 207
전화번호부 정리 208
마음을 읽지 못하는 것 209
문인 칼럼을 기획하며 210
에밀리 디킨슨 211
장영희 212
랭보 213
허수경 214
열린 사회로 가는 행복 215
니코스 카잔차키스 216
설 217
성경 필사(筆寫) 218
내 인생의 블랙박스 219
봄을 기다리며 220
나의 애장품 221
고독한 현대인 222
신학기 223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 22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5
그 어떤 경우에도 226
악필(惡筆)의 정의 227
6부
평안의 꽃 230
봄 231
인생이란 가장 화려한 꽃 232
창의적인 삶 233
글을 잘 쓴다는 것 234
자신과의 약속 235
나의 아포리즘적 시 쓰기 236
시인 237
짭짤한 과부하 238
유명인을 좋아하는 마음 239
싱그러운 5월 240
조카들에게 바라는 것 241
내가 쓰는 글 242
세 번째 대학 졸업을 앞두고 243
책을 버리는 진통 244
강서구장애인문인협회 창립 245
거대한 시대의 흐름 246
보조기 247
강서구장애인문인협회 창간호 248
훌쩍 떠남과 천상의 꽃을 피운 사람들 249
외운 시 열 편의 힘 250
꽃을 가꾸는 마음 251
고향은 거기 있었습니다 252
시간이 없다 253
시가 씌어질 때 254
추석 255
아름다운 전통 256
갈급한 학문에 대한 욕망 257
지(知 · 앎)와 지혜 258
깨어 있는 삶 259
후회 260
범죄를 줄이는 힘 262
몸이 자꾸 아프다는 것 263
요원한 삶과 시의 일치 264
가을이면 생각나는 시와 노래 265
커피 두서너 잔 값이면 266
나의 시론(詩論) 267
어머니 생신이었던 날 268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269
부모님 제사상 앞에 앉으면 270
7부
나이가 깨닫게 해 주는 것들 272
트라우마 273
첫 시집 274
지은 책(저서)을 전하는 행복 275
일치된 삶과 문학 276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277
청천벽력(靑天霹靂) 278
칭찬과 격려 279
잘 살아 줘서 고마워요 280
아우를 응원하며 281
행복을 주는 사람? 282
설맞이 283
나에게 쓰는 편지 284
시대의 물결 285
향기와 품격 286
봄 소리 287
천지신명(天地神明)께 비옵나니! 288
삼월 289
시간 290
오에 겐자부로(大江建三郞) 291
험한 풍파 292
챗GPT 293
내 젊은 날의 심야 음악프로 294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 295
물(봄비) 296
내가 노인이라고? 297
유튜브에서 만나는 내 글 298
진짜 시 299
국수 한 그릇의 빚 300
서원 기도 그 이후 301
귀한 사랑과 아름다운 남매 302
어버이날 303
시대의 슬픈 자화상―영상 시대에 304
오월 305
바다를 깨는 도끼 306
고독한 현대인 307
뭔가 잘못된 308
운명을 바꾼 만남 310
아우에게 쓴 마지막 편지 311
레테의 江을 건넌 아우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