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가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듯이 저도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희망의 단비를 맞으며』는 4남매의 어머니인 김용희 저자의 70년의 다양한 인생을 담은 에세이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저자를 있게한 순간들로서 어린시절부터 부모님과 잘 성장한 자녀들의 이야기, 남편인 이인학 박사를 만나고 스위스에 유학하며 있었던 일들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저자의 온화하면서도 현명함으로 다양한 문제해결을 오십여개의 에피소드에 담아 우리에게 행복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뜻깊었던 여고졸업 50주년 홈커밍데이 그리고 칠순을 맞이한 감회가 어려 있다.
저 : 김용희
1954년 서울 출생. 호는 설영. 서울혜화국민(초등)학교, 정신여중 · 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스위스 베른 콘서바토리움. 주스위스 한국 대사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근무하였고 인천시청 민간외교관협회 부회장, 부평중 외 다수 중학교 상담교사로 봉사하였다. 현재 인천성덕감리교회 시온찬양대 지휘자이다.
프롤로그
I. 나를 있게 한 순간들
어린 시절
태어난 배경
유년 시절 남동생의 비보
나의 부모님 이야기
철의 여인 나의 어머니
온화하신 아버지
"혼자되신 아버지의 팔순을 축하드리며"
타인에서 가장 가까운 부모가 되신 시어머니
"시어머니 고희연을 축하드리며"
자녀의 성장
사교육 없이 스탠포드 대학원박사(Ph.D.) 큰딸
플루티스트이며 의상디자이너 둘째
피아노 석사학위 취득 후 미국치과의사로 셋째
듬직하고 멋진 사나이 이장환
나의 남편
나의 인생의 동반자 이인학 박사
스위스에서 있었던 이야기
스위스에서의 김치 사건
도배는 놀라운 사건이었다
새로운 안식처 GUMLIGEN 백작 집
동생의 유학
주 스위스 한국 대사관, 주한 스위스 대사관
II. 에피소드
엄마표 샌드위치
아이들이 우울한 스승의 날
콩나물 시루버스
신권이 나오던 날
쓰레기는 어디로
몸과 마음이 깨끗하게
해외 입양 언제까지, 아이는 수출품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책임져야 한다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
IMF가 닥쳐오다
금융사건 키코에 은행이 손을 들다
당돌한 여고생의 의견을 존중해 주신 교장선생님
선생님, 사춘기 여학생들입니다
당신(힐러리 클린턴)의 남편은 세계의 대통령입니다
내가 김정은을 만난다면
2007년 진흙탕 경선
아파트 임원진 설득
적을 내 편으로
노신영 대사님 댁에 초대
나라가 풍요로운 만큼 행복하게
투자 대책
토론의 장으로
겸손과 바보
내가 좋아하는 사람
부자가 되고 싶으세요?
정직하게 살면서 얻는 행복
IT에 취약한 노년의 우리
즐거운 파티 문화를 생활 속으로
미국대학 졸업식의 축제
왜 젊은 정치인을 키우지 못하는가
언어 차이의 문제
끊이지 않는 성범죄
지휘자 김용희
사과와 용서
동기간의 끈끈함
태교의 중요성
남의 집 아이 흉보지 마라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마누라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나의 살던 고향
법은 과연 정의의 편인가
수학을 좋아한 이유
살림 잘하는 여자
뭐, 글씨가 중요한가
줌바 댄스를 다시 시작하며
우리 개는 괜찮아요
이혼보다 화합에
믿음은 긍정을 낳는다, 호의에 감사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부러운 거 한 가지
가장 우수한 나라
군대를 보낸 부모의 심정
III. 오늘의 즐거운 이야기
뜻깊은 여고 졸업 50주년 홈커밍데이
칠순을 맞이하여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