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cher는 사이의 미학을 아는 사람이다.
교사로서 학생들과 적당한 사이를 갖는다는 것은 사랑이다.
아이들 한 명, 한 명과의 사이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람이 바로 Lovicher이다.
이 책은 선생님을 위한 책이다.
동시에 부모님을 위한 책이다.
Lovicher란 Loving Teacher라는 말을 의도적으로 줄여서 만든 조어이다. Lovicher에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선생님이라는 의미와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무너지고 있는 교실에서 사명감 하나로 버티며 고뇌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아이들을 구해 낼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부모는 세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선생님과 같은 존재이기에 Lovicher의 정신과 삶을 통해 자녀를 교육하는 방법을 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저 : 김진한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 외길을 걸어왔다.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7년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교사로 15년, 한국체육대학교의 교수로 20년을 재직하며 42년 8개월 교직의 삶을 살았다.
대학에서 20년 동안 교직과목을 가르치며 교사가 되기 위한 학생들을 위한 동아리방을 운영하여 120명 정도의 제자들을 교사로 배출하였다. 매일 새벽 6시에 동아리방에서 학생들을 위해 격려와 용기를 주는 것으로 시작하는 하루하루는 가르치는 삶에 주어진 황금빛 보너스와 같은 것이었다. Lovicher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며 뜻을 같이하는 제자들과 작은 나눔을 위해 겨울방학에 제자들과 함께 네팔 산간 오지의 학교를 도와주고 Everest Base Camp(2010년)와 Annapurna Base Camp(2019년, 2020년)를 다녀왔다.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힘든 시간은 있었지만 제자들을 길러내며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행운을 누렸기에 남은 인생 2막은 가진 재능을 나누며 베푸는 삶을 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2023년 3월에 그 첫걸음으로 네팔을 택했다. 3개월간 네팔의 청년들을 위해 한국어를 가르치며 네팔의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Lovicher의 이름으로 나눔의 손길을 펴기도 했다.
이 책은 나누고 베푸는 삶의 일환이다. 책으로 나누고 필요한 사람에게는 강의를 통해 생각을 베푸는 삶을 살려고 한다. 저서로는 교사를 위한 교육학, 교직 실무,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 부모교육 등이 있다.
프롤로그
Ⅰ. 2020년
미소와 격려의 점화 효과(Priming effect)
하루의 삶에서 5분이 주는 의미
마음의 눈으로 보는 보이지 않는 세상
특별한 날들의 주인공
무능의 심리적 장애를 극복하는 도움의 손길
삶의 목적은 목적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미소로 위로와 희망의 바이러스가 되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성으로
스윙바이(swing-by) 항법
날마다 Vincero!를 외치며
피렌체를 빛낸 실패 이력서
디젤 집시의 삶을 생각하며
누가 목이 마른가?
Ⅱ. 2021년
희망이 생명의 양식이다
아름다운 삶의 패턴을 유지하는 것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미래이다
아비투스가 사람의 품격을 결정한다
"30호입니다"
페르소나(Persona)를 생각하며 부캐를 키우며 사랑하자
꿈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
우리도 김범수처럼 성공할 수 있다
주는 자(giver)의 행복
두 개의 저금통이 필요하다
기억하나? 새벽 6시의 기적을
아침에 밥을 세 번 먹는 사람
작은 것이 아름다울 때
영광의 결번 42번
Just continue it!
물을 마실 땐 우물을 판 사람을 잊지 않는다
명예는 하루아침에 얻는 것이 아니다
천천히 서둘러라(Festina Lente)
네가 주기 때문에 내가 준다
이름을 부르는 소리만큼 아름다운 소리는 없다
사이의 미학
귀를 여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청춘은 청춘에게 주긴 너무 아깝다
위기에도 Carpe Diem을 외치며
생명을 살리는 한 줄의 메시지
누가 이들을 키웠나?
박상영의 미완성 꿈
235㎝의 기적
또민지 효과
"옳은 말을 기분 좋게 하라"
Humus(토양 비옥도 지수)를 생각하는 지혜
디아스포라(Diaspora)의 삶을 추구하자
Whats your name?
〈오징어 게임〉
눈과 귀는 둘 입은 하나
포란반(抱卵斑)
사과 한 개와 사과 두 개
리치(rich) 언니와 리치(rich) 선생님
구멍가게와 똑같다
지옥이 따로 없다
Come again Happy day!
찬물도 마시지 않았다
Ⅲ. 2022년
그날에 바다로 나아가리라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FOMO에게 당할 수는 없지?
목수처럼 예술가처럼
포기를 포기하라
피루에트(pirouette)는 스팟팅(spotting)에 달렸다
명품은 호객하지 않는다
용기와 격려 사랑의 탄약이 필요하다
질투와 시기가 머무는 곳
죽음은 삶의 한가운데 있다
Best보다는 Unique를 지향하며
교만 자만 그리고 겸손
More Boots, Less Pants
명품은 1%를 위해 99%를 포기하는 것이다
괴짜는 유니크(Unique)한 것이다
자랑스러운 자이니치
Please and Thank you
한 팔을 잃었지만 꿈을 얻었다
Blessed is the man(복 있는 사람)
Memorial Day - 남강 이승훈 선생
소울리스(Soulless) 좌와 소울맥스(Soul-max) 좌
축잘알과 축잘못
허준이와 히로나카 헤이스케
인파출명저파비(人?出名??肥)
Reverse Mentoring(역멘토링)
Check the Routine
H 마트에서 울다
Flow Festival를 보며 폭우 피해를 걱정한다
광야에 길을 사막에서 강을
나침반과 바이올린
걸림돌과 디딤돌
내가 보이면 울어라
Follow Me!
아직 아무것도 실패하지 않은 하루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누가 꼰대인가?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명발언" "불발언" "오발언"
Value Teck(가치를 저축하는 것)
인격이 행복의 필수 조건
헤세드 정신으로
Legend는 만들어진다
사랑을 저축하지 말라
Ⅳ. 2023년
뜻밖의 행운(Serendipity)은 없다
Difference is beautiful and Unique is blessing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새는 날개로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의지로 날아간다
안코라 임파로(Ancora imparo) - 나는 아직 배우고 있다
Here에서 Hear를 하는 사람이 가장 매력적이다
승화(sublimation)의 법칙을 활용하는 삶
"몸과 마음을 다하여 될 때까지"
3월이 지나면
뿌리를 다 심지 마라
즐거운 실패에 빠져드는 삶
"Nothing is impossible"
Setting을 1만 바꾸면 종착지가 달라진다
가장 큰 것으로 나누는 우리는 행복하다
디폴트 세팅(default setting: 초기 설정)을 점검
말(馬)을 타듯이 챗 GPT에 올라타면
자연스러움의 경지가 프로다
다시 시작을 생각한다
페카토 모르탈레(Peccato Mortale) - 용서받지 못할 죄
호박벌의 날갯짓
거꾸로 사랑하는 법
모소 대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