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가
실용적 국익주의, 실용 보수의 가능성
여기 진짜 보수 이재명을 보라!
《진짜 보수 이재명》은 이재명을 단순한 진보 정치인이 아닌, 국가 재건의 실무자이자 실용 보수의 계승자로 새롭게 조명한다. 이재명은 한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주된 가치는 실용주의"라고 명확히 말했다. 이는 박정희 시대의 선성장 후분배 모델과 닮았지만, 민주적 절차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중시하는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또한 그는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실용적 균형을 지향한다. "대기업도 국민을 먹여 살리는 동료"라는 발언은 전통적 진보의 언어와 확연히 다르다.
저자들은 자칭 보수가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트렸으며, 이들이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을뿐더러 미래에 대한 비전도 없는, 단지 위기의 재생산에만 능할 뿐이라고 진단한다. 이승만의 농지개혁, 박정희의 중화학공업 정책과 새마을운동, 전 국민 의료보험 등은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는 급진적인 실험이었으며, 2025년 이 보수주의 전통의 진정한 계승자는 이재명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이재명을 통해 다시 한번 실용 보수의 가능성에 도전한다.
■ 지은이
홍대선
작가, 평론가. 철학과 역사를 쓰고 강연한다.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에 오랫동안 천착하고 있다.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1미터 개인의 간격》으로 현대적 개인의 탄생을 정리했다. 한국인의 특질을 설명하기 위해 대표작 《한국인의 탄생》에서 한국사가 아닌 한국인의 역사를 기록했다. 번외편 《유신 사무라이 박정희》는 한국 현대사의 미싱 링크를 채우기 위한 작업이었다. 차기작으로 현대 한국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국인의 형태를 준비 중이다.
박기태
변호사. 법무법인 한중에서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교통사고/손해배상 전문 플랫폼 사고닷과 회생파산 전문 플랫폼 채무닷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학을 전공하며 국민건강보험 등을 연구했으며, 보건대학원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 자문변호사로서 의료, 손해배상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형주
기자, 외교안보 전문 칼럼니스트. 20년간 국내외에서 방송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국제국영방송국 VOA에서 기자로 일하며, 주로 워싱턴 조야의 한반도 정책을 취재했다. 특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담당 기자로서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주요 외교안보 이슈를 심층 보도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트럼프 청구서》를 출간했다.
윤한근
경영 컨설턴트.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20대 대통령선거 중앙당 조직본부 조직관리팀장을 맡았다.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아내의 남편이자 학업 중인 아들딸의 아버지로서 자라나는 시민의 대한민국을 꿈꾼다. 2018년까지 자폐아동치료센터 센터장으로 일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했다. 대한민국 브랜드협회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상임이사로 일하며 기업과 노동 사이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서상윤
변호사. 한국과 미국 양국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국제법 전문가다. 서울대 공대 시절 창업한 경험을 토대로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아시아 스타트업들을 자문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이사, 미국중재협회 자문위원, 세계변호사협회 중재위원을 역임했으며,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 · 경제 분야에 통찰력을 제시한다. 복잡한 사회 현상을 법적 관점에서 쉽게 풀어내는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차례
프롤로그 보수는, 이재명
_홍대선
01 우리는 이미 이재명을 알고 있다: 실용적 결과주의자의 미래 설계
_홍대선
흙수저들이 세운 나라 / 이재명과 박정희의 닮은꼴 / 포퓰리즘? / 누가 대한민국을 재건할 수 있을까
02 이재명의 쓸모:
이재명은 돈 버는 사람들의 적이었던 적이 없다
_서상윤, 홍대선
알아볼 필요가 있는 정치인 / 진짜 성장주의자 이재명 / 성공한 사람이 존경받는 나라 / 진짜 이재명 VS 가짜 이재명 /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 이재명의 제일 원칙: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 경제에 미친 사람 / 이재명은 부자의 적이었던 적이 없다 / 보수는 결과를 본다 / 이재명의 쓸모
03 국익과 국운을 지키는 사람, 진짜 보수주의자:
테러와 계엄 사이 이재명의 선택
_홍대선
대한민국의 첫 번째 막차: 선진국으로 가는 길 / 우리가 누리지 못했을 것들, 그 밤 대한민국이 위험했다 / 거룩하지 못한 계보 / 위기 재생산 기계, 자칭 보수를 파면하자!
04 누가 이승만과 박정희를 배신했는가:
뉴라이트와 국힘이 모르는 보수의 가치
_홍대선
3.1운동은 건국운동이었다 / 뉴라이트라는 가짜 보수: 이승만도 박정희도 갖다버리기 / 우리 스스로 나라를 세운 것이 중요하다 / 이승만은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 박정희의 실용적 국익주의를 기억하자
05 워싱턴은 헌재보다 빨리 윤석열을 탄핵했다:
이재명 대 트럼프, 흥미진진한 대진표
_박형주
바이든 패싱하고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 워싱턴의 격노와 윤석열 손절 / 불량 대통령: 명백한 외교적 파면 / 저자세 외교 이은 대미 포복 외교 불가피 / 트럼프 시대 워싱턴을 상대할 최적의 카드
06 이재명 대 검찰, 사법 폭력 잔혹사:
범죄자 낙인찍기로 일관한 이재명 죽이기
_이주해
학폭보다 무서운 법폭 / 사법 일진 무리에 찍히다 / 만들어진 악당, 이재명 / 의혹이 범죄가 되는 롤러코스터 / 한 번 찍히면 죽어야 하는가 / 계속되는 이재명 죽이기 / 한 사람의 피로 쓰인 20년
07 그래서 나는 이재명을 지지한다:
반공 가족사와 보수주의자의 이재명 관찰기
_박기태
나도 종북인가?: 반공투사 할아버지 이야기 / 친미 반공, 아버지의 삶 / 보수주의(자)는 무엇인가 / 그래서 나는 이재명을 지지한다
08 이재명 케어의 가능성:
박정희의 의료보험과 윤석열의 의료 붕괴, 이재명의 의료 개혁
_박기태
박정희의 결단: 국민건강보험 도입 / 12년의 기적, 전 국민을 품다 /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빛과 그림자 / 윤석열 정부의 의료 정책과 의료 붕괴 / 이재명 케어를 기대한다 / 의료 붕괴 현실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가 / 박정희에서 이재명까지
에필로그 실용 보수라는 가능성! 이념보다 실용, 구호보다 실천
_서상윤
부록: TK도 이재명을 응원합니다
응원의 글 01 예안의 봄, 민들레 이재명을 생각한다_윤한근
응원의 글 02 대한민국의 훌륭한 도구가 되어주세요_장은주
응원의 글 03 "나는 농업을 모른다"는 말의 진실된 힘_송성일
응원의 글 04 시끄럽게, 그러나 단단하게... 일 잘하는 사람 이재명_이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