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을 맞은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 하느님 신앙 안에서 인간과 삶의 본질에 천착하며 아름다운 삶,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꾼다. 고통 중에도 살아갈 의미를 찾고 싶은 이들, 나눔과 선함이 희망임을 믿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저 : 전대섭
대구 출생. 1989년부터 가톨릭 언론에 몸담아 가톨릭신문 편집국장, 취재본부장, 편집부장, 서울지사장을 역임했다. 대학에서는 철학과 신학을 배웠다. 성 프란치스코 축일이 생일인 것에 남다른 의미를 두고 싶어 한다. 초종교적 영성, 특히 그리스도교와 불교 · 도교의 접점 찾기에 관심이 많다.
책을 펴내며
Part 1. 담소풍생(談笑風生)
자발적 침묵
아름다운 삶
공감(共感)
자발적 가난
지기(知己)를 그리며
산(山) 이야기
가슴 시린 풍경 하나
담소풍생(談笑風生)
나는 자연인이다
곧은 마음씨
신의 언어
고통의 의미
〈만종(晩鐘)〉의 추억
헨리 나웬을 생각하며
희망, 증거, 사랑
사후생(死後生)
종교에서 영성으로
Part 2. 깊이깊이, 맑게 맑게
교회 단상(斷想)
교회 안에도 구원이 있다?
빛, 사랑, 생명으로
깊이깊이, 맑게 맑게
당신이 그리스도인이오?
엥기켄, 손안에 있다
메멘토 모리, 메멘토 데움
차동엽 연구소
죽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교회란 무엇인가
강론이 그립다
금총을 받자
김병엽 신부님
사제의 삶
교회와 맛집
불교와 그리스도교
그리스도인과 그리스도교인
교회의 우선적 선택
성탄의 의미
Part 3. 어머니
나가이 다카시와 여기당
눈을 감고 보는 길
시인 구상(具常)
스페인 하숙
어머니
쇠귀(牛耳) 신영복
우주적 연민
좋은 기운 선한 기운
저 산 너머의 진실
공정과 정의
부끄러움에 대하여
의미와 가치
세월호 5주기
장애(인)에 대한 인식
버킷 리스트
행복하세요
순례의 추억(1)
순례의 추억(2)
순례의 추억(3)
부록 - 사랑하는 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