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를 살아 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자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환경이었습니다. 글이 너무 쓰고 싶었지만 생각으로만 머물다 70을 넘기면서 뒤를 돌아보니 파도가 쓸고 간 모래밭과 같았습니다. 사명을 가지고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결국 내가 산 것이 아니란 걸 깨닫는 순간, 모든 것이 감사했습니다. 하늘의 구름을 몰고 가는 바람, 물과 산천초목이 그려내는 꿈과 더불어 함께한 모든 이웃들의 덕분입니다. 책의 제목이자 결론은 수많은 날 중에 오늘이 가장 소중하고, 지금 있는 자리, 바로 여기에 그토록 찾아 헤맨 행복이 있었습니다. 힘든 고난의 터널을 통과 중이신 분이라면 누구든지 꼭 읽어 보시고 평안을 가지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松泉
ㆍ 1954년 경상북도 영천시 출생
ㆍ 대입검정고시
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졸업
ㆍ Pilipinas Tarlac State university 졸업
ㆍ Pilipinas Northwest Samar State university 졸업
ㆍ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ㆍ 경안대학원 대학교 졸업 신학석사(Th.m)
ㆍ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 포항노회 목사안수
ㆍ (전) 반야교회 전도사(영주노회)
ㆍ (전) 삼계교회 담임(포항노회), (전) 고곡교회 담임(포항노회),
ㆍ (전) 덕구온천로교회 담임목사(포항노회)로 2024년 12월 은퇴
(포항노회 은퇴목사)
ㆍ (현) Pilipinas Northwest Samar State university 교수(동양의학)
ㆍ (현) 세계침련 대한침구사협회 부회장
ㆍ (현) 세계침련 대한침구사협회 지도교수
ㆍ (현) 카페 오지여행 운영"
"추천의 글
작가의 말
봄
봄은 온다
늦겨울 이른 봄
울진 산불 재난 한가운데서
산불 이듬해 맞는 삼월
삼월 초하루
삼월의 화마
울진 불영계곡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워
부활 아침
울진 산불 재난 후 부활절에
오월
재난 성금 감사
오월 예찬
오월의 노래
영주 십이경 찬미
여름
유월의 시
호국 보훈의 달
칠월 노래
오지여행
교회 가는 길
비 오는 날 꽃밭
팔월 초하루 아침
여름 한때
가을
구월
대학병원에서
십이령길
한가로운 한가위
예 그린 추석
시월의 노래
풍경
시월에
슬픈 가을
만추
카페 오지여행에서
겨울
새해 첫날
코로나19 새해 풍경
새해 아침
탄핵 정국 설날 아침
이월에
일흔 즈음 이월 아침
인간극장 목사님의 이중생활
갑진년 설날
설날에 설날 그리며
설날
정의를 기대하며
한 장 남은 달력 앞에
대강절
일흔 세모
성탄 아침
혼돈의 성탄절
아기 예수 나신 날
새해 원단
자유시
3월에 감사
봄 희망
사월 초하루
사월이 희망이다
오월에 감사
붉은 유월
호국 영령 추모
칠월에 소망하며
감사합니다
칠월의 노래
십이령길 팔월은 백일홍
팔월에는
행복한 구월 아침
오늘
어느 추석 저녁
비채거나
아름다움
더 아름다움
십일월 첫날 아침
바람
첫 번째 대강절
갑진년이 밝았습니다
동이 터온다
원단 기원
설날에
이월에
어중간하고 억울한 이월
다사다난
체험
마지막 달
맹장염이
두 번째 대림절
인생도 익어가고
오직 말씀
성탄절
코로나19 성탄절
성탄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