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다 보면 입가에 묘한 미소가 번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자의 살아온 발자취가 독자의 과거, 현재, 미래의 여정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책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부마다 주제를 가진 총 35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저자(글) 김선경
현대문학가>수필가
부산 서대신동 출생
(전) 국가보훈부 공무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22년 《수필과비평》으로 등단
2025년 부산문화재단 우수예술지원 선정
부산문인협회, 수필과비평작가회의, 부경수필문인협회 회원
수필집 《불멸의 명화》, 《변화의 시작》
머리말
제1부 뒷산 호박꽃
회춘
뒷산 호박꽃
개구리복의 추억
인자요수
납량 특집
별의 노래
지룡 애사哀詞
억새의 손짓
눈의 연가
제2부 신병 인수
변화의 시작
부산 지킴이
망우가亡友歌
신병 인수
비사秘事
설밑 하루
꽃나무 연상聯想
천진불
불면의 새벽
제3부 참살이 셰프
어설픈 이야기꾼
참살이 셰프
어머니의 반려견
점괘와 글 길
신동의 조건
기러기 할배
특유재산
유비무환
조마이섬
제4부 저승 탐방
세상이 왜 이래
엽낭게야 잘 가
문도를 찾아서
순장 애곡
저승 탐방
도롱뇽의 승천
불멸의 명화
둥지
작품 해설
인생을 재점화하는 김선경 수필의 미학 - 박양근(문학평론가, 부경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