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사과는 향기를 담고

"시간은 만물을 품고 흘러, 흔적을 남기면 추억이 되고 추억은 세월 속에 잠겨서 우리의 후손과 함께하니 어찌 이 순간들이 소중하지 않으리오."

붉은 입술을 훔친 꽃잎

총 5부로 되어 있는 이 시집은 꽃, 갈대, 바람과 같은 자연물을 주로 이용하여 시상을 전개하면서 중간중간 도시의 모습을 통해서도 저자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있다.

붓을 따라 마음으로 본 세상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마치 아이들이 놀면서도 키가 크듯이 우리도 복지관에서 잠시 놀다가 가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약간의 자신감이 생길 만큼 컸다고나 할까..

비교하지 마라 세상 하나뿐인 고유한 너의 삶

인생의 미완성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각자가 진실로 가고 싶은 길이 있다. 그 길은 비교해서도 안 되고 비교할 수 없는 나만의 길이다. 내가 직접 걸으며 비로소 만..

비상계엄

저자는 나이 40이 넘을 때까지 먹고살기 바빠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공기업에 다니며 돈을 벌고 싶은 욕심에 무데뽀로 경매를 시작해 실수도 많이 했다. 소위 망한 채무자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