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볼 시

벚꽃 미소 장희정 한 사람이 벚꽃 되어 웃는다 그 한 사람이 내 얼굴에 봄바람 따라 스며들어 함께 웃는다 그리하여 우리는 ..

들을 건너는 반딧불이

이정희 시인이 『들을 건너는 반딧불이』 처녀 시집을 상재한다. 시인에게 첫 시집은 자신의 문학적 역량과 시혼을 다한 결정체요, 가슴 설레는 축복이기도하며, 문학의 꽃은 詩라고 말하..

따뜻한 별의 고백

유해용 시인은 국어 선생님의 면모를 시마다 드러내면서 시상을 펼쳐나가고 있다. 가시리나 진달래꽃, 정읍사, 미당의 자화상까지를 시에 형상화시켜 표현하여 역사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

떠나는 풍경

詩作하며 네 번째 시집입니다. 첫 시집을 내고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 궁금하였지만 이제는 살아가는 이야기, 느낌이 마치 일기처럼 쓰여집니다. 그러고 보니 "내가 나에..

또 다른 나를 찾아서

저자는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일상에 지쳐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확인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우리들의 숨겨져 있던 상처받은 삶을 발견하게 된다. 하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