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의 한문소설

그렇지 않은 세상이 없었겠지만-, 예의 없는 것들에 의해 도덕과 양심의 종언을 종종 목도한다. 순결한 양심을 간직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그만큼 고통이다. 그래, 모두들 저네들과 뒤섞..

영영 잊지 못할 6·25 전쟁

6.25 전쟁은 비참함만을 남기고 끝났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도 많았고 산 사람도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폭격기가 휩쓸고 간 폐허라도 누군가는 삶을 이어나갈 수밖에 ..

영재 이야기

봄이 왔다 남녘의 꽃 소식이 찬바람에 실려 오지만 『영재 이야기』는 2015년 출간된 장편소설 『붉은 넥타이』를 각색한 소설로, 장영진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다. 작중 영재는..

옛날옛적에2

늘 제 옆에 책을 산처럼 쌓아놓고 읽어달라고 졸랐던 아이가 이제 혼자 책을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이 혼자 읽을 만한 책을 뭐가 있을까 하고 만든 책입니다. 혼자 읽어도 어렵지 않..

오~ 이걸 해내네

"옛 글을 읽다 추억이 소환되다. 방정환의 옛날 학교 이야기를 읽고 있었습니다. 일제 시대, 우리 나라에서도 여러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의 학교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