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에 시를 쓰다

시가 뭔지도 모르면서 나는 시를 쓴다. 멋있게 쓰는 법도 모르고 잘 쓰는 법은 더욱 모르지만 한 구절이 얼핏 떠올라 머릿속을 자꾸 맴돌면 왠지 써야 할 것 같아 마음이..

어느 늙은 시인의 사부곡

임상갑 시인의 시집 『어느 늙은 시인의 사부곡』이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풍등』 『감포에는 촛불 하나 밝히셨는가』에 이어 세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호스피스 병동에 누워계신 ..

어느 마을 두 단짝 친구 이야기

날이 더워도 너무 더워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내도 금방 녹을 것만 같은 그런 무더운 여름 어느 날이었다. 나이 60살 상현이가 목이 쭉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오래된 슬리퍼를 신고 반..

얼굴 MBTI는 처음이지?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소설가 모녀인 딸 마이어스(Myers)와 엄마인 브릭스(Briggs)가 스위스 정신과의사 칼구스타프 융의 초기 분석심..

엄마 나랑 인생네컷 찍자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일들을 기록하는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버킷리스트는 우리말로 소망 목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버킷리스트 작성하기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