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에 관한 에세이.
요즘은 에세이 홍수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가 넘쳐나는데 왜 스마트폰 중독에 관한 에세이는 없을까?
그래서 작가 제리핑크가 직접 썼다.
사실 제리핑크도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중독자였다. 하지만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마음먹었다.
〈난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거야〉에는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이유들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폴더폰을 쓰기 시작했는데 폴더폰을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일기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이 에세이를 보면 마치 제리핑크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칙릿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스마트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다. 다이어트보다 더 쉬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기! 이 책을 읽으면 실감할 수 있다.